Treavel

끌림펜션 주변여행지

쌍계사 십리벚꽃길

구례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19번 국도. 그 길목에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며 번성했던 화개장터가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예전의 북적대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는 4월이 되면 이곳 역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의 초입까지 이어지는 그 유명한 ‘십리벚꽃길’ 때문이다.

광양매화축제

매화를 주제로 한 축제로,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되는 꽃축제이다. 다압면섬진강변 섬진마을(매화마을)과 섬진교 둔치에서 해마다 3월 중순에 열린다. 1997년고품질의 매실과 매실 식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큰 축제가 되었다. 2003년 축제를 찾은 사람은 25만명에 이른다.

쌍계사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 제500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응진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명부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로 지정된 팔상전, 노전(爐殿),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호로 지정된 적묵당(寂默堂),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된 설선원(說禪院),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된 나한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된 육조정상탑전과 청학루(靑鶴樓)가 있다.

사성암

사성암[四聖庵]은 아직 덜 알려진 작은 암자로 거대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멋스러움만큼은 으뜸이다. 연기조사가 처음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사성암은 바위 사이에 박혀 있다. 바위를 뚫고 나온 듯한 ‘약사전’과 바위 위에 살짝 얹어 놓은 듯 단아한 ‘대웅전’ 등 모든 구조물이 산과 하나되어 고운 자태를 뽐낸다. 대웅전 옆으로 난 좁은 길을 돌면 아래로 섬진강이 돌아 흐르고 구례읍과 지리산 노고단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에는 도선국사가 참선했다는 ‘도선굴’과 암벽에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마애여래입상’도 보며 일상의 번민을 씻을 수 있다 사성암 올라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쐬며 조금은 헉헉거리며 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기암절벽에 절묘하게 있는 절이 보여 저절로 감탄의 탄성이 나온다. 사성암은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본사 화엄사를 창건하고 이듬해 사성암을 건립했다.

섬진강 청류

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의 봉황산 상추막이골에서 실낱 같은 물줄기로 시작한 섬진강은 진안·임실·순창·남원·곡성 등지의 여러 산봉우리에서 흘러 나온 물줄기를 받아들인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에서 보성강과 합류하여 본격적인 위용을 갖춘 뒤,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 오백리 물길 중 가장 깊고 너른 화개나루를 만들고, 여기서부터 경남과 전남의 도 경계를 이루며 광양군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천년고찰 화엄사

천은사와 산줄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찰 화엄사는 노고단으로 오르는 지름길이 나 있는 초입이라 언제나 만원이다. 들목에는 여관과 기념품가게들이 밀집하여 집단시설지구를 이루고 있지만, 일단 긴 계곡길을 따라 화엄사로 들어서면 경내의 장엄함이 초입의 분주함을 말끔히 씻어준다.

곡성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에는 맑고 깨끗한 섬진강이 흐르고 구 철로(폐선)를 이용한 기차가 달리며,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2개소가 있고, 국도 17호선과 전라선 철도, 섬진강 등 3선이 진풍경을 이루는 호남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서 주변에는 잔디광장과 원두막, 디딜방아, 수차, 코스모스 꽃길 등 환상의 섬진강변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펼쳐져 있다. 섬진강을 따라 봄의 신록과 도로 변의 꽃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을 느린 속도로 만끽할 수 있다.

피아골계곡

펜션 바로 옆으로 지리산 피아골 계곡이 있습니다.
섬진강과 맞닿아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피아골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하기로 유명합니다.

화개장터

화개 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된 화개천 맑은 물이 흘러 내려와서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자리한 화개에서 열려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이어 주는 화개 장터는 옛날에는 우리나라 5대 시장으로 손꼽힐 만큼 많은 사람으로 붐볐던 곳이에요. 화개 장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삼한 시대부터 장터를 이루었다고 전해져요. 가장 번성했던 시기는 조선 중기부터 해방까지예요.

최참판댁

소설 속 무대를 실제 공간에 재현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마치 소설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도록 하였다. 현재는 소설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속 문화 체험 공간을 건립하여 각종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하동군에서 문화 관광지로 각광받는 대표적 명소가 되었다.

피아골 단풍축제

연곡사를 지나 4km쯤 더 오르면 울창한 밀림이 보이며, 이곳이 지리산 최대의 활엽수림 지대인 피아골이다. 피아골은 4계절이 모두 절경이다.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은 사람의 손으로는 빚어낼 수 없을 온갖 색상으로 채색한 나뭇잎들, 매혹적인 자태가 능히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도 남음 만큼 아름답다. 산도 붉게타고 물도 붉게 물들고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든다는 산홍의 명소, 피아골 단풍은 가을 지리산의 백미다.

피아골 단풍축제

연곡사를 지나 4km쯤 더 오르면 울창한 밀림이 보이며, 이곳이 지리산 최대의 활엽수림 지대인 피아골이다. 피아골은 4계절이 모두 절경이다.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은 사람의 손으로는 빚어낼 수 없을 온갖 색상으로 채색한 나뭇잎들, 매혹적인 자태가 능히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도 남음 만큼 아름답다. 산도 붉게타고 물도 붉게 물들고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든다는 산홍의 명소, 피아골 단풍은 가을 지리산의 백미다.

천은사

지리산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 지리산 아랫자락은 물론 계곡과 산사 심지어는 천왕봉 정상까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 중에도 천은사는 아직은 호젓하고 청아하다. 근래 절 앞에 큰 저수지가 들어서고 일주문 앞에 널찍한 주차시설이 자리잡아 조용한 산사의 아름다움을 흐려놓긴 했어도 경내에까진 미치지 않았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유명해요. 연안 습지란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안에 있는 습지를 말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순천만, 무안 습지, 장도 습지 등이 대표적인 연안 습지예요. 순천만의 갯벌과 습지는 스스로 오염 물질을 걸러내기 때문에 아주 깨끗해요. 습지에는 갈대와 칠면초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구례산 산수유축제

산수유마을 가장 위에 자리 잡은 상위마을은 3만여 그루 산수유가 빼곡한 대표적인 산수유마을이다. 산수유꽃과 어우러진 돌담길에 서정적인 멋이 그윽하다. 굽이굽이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사람조차 노랗게 물들어 꽃이 된다. 조금 더 한적하게 산수유꽃을 즐기고 싶다면 현천마을을 추천한다. 현천마을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산수유 시목(始木)이 있는 계척마을이다. 중국 산둥성에서 가져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심었다는 시조 산수유나무가 그곳에 있다.

구례 전통5일장

‘구례읍내장’이라고도 불리는 5일장으로, 달마다 3·8·13·18·23·28일에 장이 선다. 부지면적 2만 264㎡, 건축면적 약 4,000㎡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구례읍 봉동리 317번지 근처에서 장이 섰다가 광복 후 현재의 구례상설시장 쪽으로 장터를 옮겼고, 1959년 1월 21일 현 위치(봉동리 189-5번지)로 다시 장터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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